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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용 전극 급여적용제1형당뇨병 환자 부담경감 기대
  • 임세형 기자
  • 승인 2019.03.06 16:47
  • 호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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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1형당뇨병 환자들의 비용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당뇨병 소모성 재료에 당뇨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을 추가했다.

기존 급여 적용 대상인 당뇨병 소모성 재료는 혈당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 인슐린펌프용 주사기, 인슐린펌프용 주사바늘이다. 여기에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이 추가된 것.

대상 환자는 지속적으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제1형당뇨병 환자다. 구체적으로는 제1형당뇨병 환자면서 C-펩타이드(peptide) 수치 이상, 당뇨병성 케톤산증 병력, 췌도 또는 인슐린 등에 자가항체 양성 중 하나에 해당하고, 적절한 혈당조절을 위해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환자, 인슐린-의존당뇨병 상병코드에 해당하는 환자다. C-펩타이드 이상은 △베이스라인 C-펩타이드 0.6ng/mL 이하 △경구포도당섭취(또는 글루카곤 주사 또는 식후) 후 C-펩타이드 1.8ng/mL 이하 △24시간 소변 C-펩타이드 30μg/24h 미만으로 제시했다. 단 제2형당뇨병 환자는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는 전극을 부착해 포도당 수치를 연속적으로 측정해 알려주는 기기다. 하지만 전극의 비용이 1주 7~10만원으로 고가여서 환자들에게 부담이 돼왔다.

급여 기준액은 전극 사용주기를 고려해 1주 7만원으로 산정했고, 기준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30%를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과 기준금액의 초과분을 부담한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도 혈당수치 교정을 위해 기존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는 병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건정심에서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1인당 연간 255만의 비용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임세형 기자  shlim@most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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