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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 이상지질혈증 동반환자, 올로맥스로 관리한다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복합제
  • 임세형 기자
  • 승인 2019.07.30 17:55
  • 호수 76
  • 댓글 0

- 국내 임상시험에서 혈압·지질 개선 입증
- 약물방출 속도조절기술, 이층정, 8mm 제형으로 차별화

심혈관질환의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통합적인 위험인자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국내외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 차원에서 각 위험인자의 관리를 주문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을 총콜레스테롤 220mg/dL 이상, LDL-C 150mg/dL 이상, HDL-C 40mg/dL 미만, 중성지방 200mg/dL 이상인 경우로 정의했고,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에서도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 항고혈압제 복용을 고혈압으로 정의하며 적정 수준으로 혈압과 LDL-C를 조절하도록 주문했다.

고혈압 + 이상지질혈증 동반율

국내 심혈관계 만성질환 관리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각 학회의 Fact Sheet에서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동반율이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18에서는 고혈압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이나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었는데 그 중 이상지질혈증 동반율은 49%로 가장 높았다.

또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Dyslipidemia Fact Sheet In Korea 2018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비율이 LDL-C 기준을 130mg/dL로 적용 시 71%로 매우 높았다.

하지만 심혈관질환 위험과의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속률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고혈압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Fact Sheet에서는 고혈압 치료 지속률은 64.3%, 이상지질혈증은 33.7%로 나타났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율은 고혈압과 비교했을 때도 30% 정도의 차이를 보여 보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이런 가운데 최근 시장에 출시된 올메사르탄(올메사르탄 메독소밀)/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맥스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동반환자의 효과적인 관리전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로맥스에 포함된 조합은 이미 탄탄한 근거기반을 가지고 있다.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사르탄과 암로디핀은 현재 임상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고혈압제로 꼽히고 있다.

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18에서 2제 이상 병용요법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42.1%, 3제 이상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17.7%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2제요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조합은 ARB + CCB(53.9%)로 나타났다.

ARB + CCB 조합인 올메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전략은 이미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대표적으로 COACH 연구(Clin Ther. 2008)에서는 올메사르탄/암로디핀 병용전략이 각각의 단독요법보다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을 더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Clin Drug Investig. 2009)에서도 올메사르탄/암로디핀은 유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고, 올메사르탄 용량이 높아질수록 혈압강하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수바스타틴 역시 효과적이고 안전한 고강도 스타틴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과 비교한 연구(Am J Cardiol. 2003)에서는 로수바스타틴 10mg이 LDL-C를 45.8mg/dL, 20mg이 52.4mg/dL 감소시킨데 비해 아토르바스타틴 10mg, 20mg, 40mg은 각각 36.8mg/dL, 42.6mg/dL, 47.8mg/dL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용량별로 비교했을 때도 로수바스타틴은 20mg으로 LDL-C를 55% 떨어뜨렸지만, 아토르바스타틴은 80mg으로 LDL-C를 55% 감소시켜 고강도 LDL-C 강하 효과를 얻기 위한 용량의 부담도 적은 것으로 보고됐다.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은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효과도 보고하고 있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최종 목적이 죽상동맥경화증에 이은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올메사르탄은 OLIVUS 연구(JACC. 2010)에서 총죽종용적(TAV)과 죽종용적비율(PAV)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로수바스타틴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COSMOS 연구(Circ J. 2009)에서 TAV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내강(lumen) 부피는 증가시킨 것으로 보고됐고, 국내 연구(Am J Cardiol. 2012)에서는 아토르바스타틴과 비교했을 때도 TAV와 PAV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FDA가 제시한 최적 약물크기 8mm 구현

3제 복합제인 만큼 순응도 개선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복합제와 순응도 간 연관성을 평가한 연구(JAMA. 2013)에서는 복합제를 사용할 경우 개별 병용요법보다 복약순응도가 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복합제가 치료지속률도 높였다는 연구(Med J Aust. 2011)까지 감안하면 복합제를 통해 순응도, 나아가서는 환자의 치료 효과 개선까지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올로맥스는 올메사르탄/암로디핀과 로수바스타틴을 이층정으로 분리해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최적화시켰다. 또 적용 가능한 용량은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20/5/5mg, 20/5/10mg으로 약제 크기는 각각 7.3mm, 8mm로 작은 편으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여 심혈관질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세형 기자  shlim@most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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