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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메트포르민 회수 권장 안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최근 혈당강하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의 샘플검사 결과 발암물질인 NDMA가 경미한 수준이거나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메트포르민 회수 논란은 작년 12월 싱가포르보건과학청(HSA)이 메트포르민의 NDMA 초과 검출을 발표하면서 시작됐고, 제2형당뇨병 치료제로서 메트포르민의 입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FDA는 미국 내 시판 중인 10개 약물 샘플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메트포르민 10개 제품 중 8개는 NDMA가 검출되지 않았고 2개의 제품에서 1일 허용치 미만 수준의 NDMA가 확인됐다. 2개의 NDMA 검출제품은 Actavis사의 Rx Metformin 1000mg ER과 Rx Metformin 500mg ER로 각 10~20ng, 10ng로 1일 허용량인 96ng보다 낮은 량이 검출됐다.

FDA는 결과에 대해 "1일 허용량 미만으로 70년간 NDMA를 복용하는 것은 암 발생과 관련 없으므로 메트포르민 회수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FDA의 발표와는 별도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FDA의 조사가 샘플검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확정할 수 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900개의 원료 검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희윤  hyhur@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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