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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선별검사로 폐암 사망률 줄일까?고위험군 대상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폐암 사망률 ↓확인
  • 허희윤 기자
  • 승인 2020.02.13 09:22
  • 호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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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기반 저선량 CT 선별검사(volume-based, low-dose CT screening)가 폐암 고위험군의 폐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흐로닝언 대학교(University of Groningen)의 Matthijs Oudkerk 교수팀은 NEJM에 저선량 CT 선별검사(LDCT screening)를 받은 남성 폐암 고위험군이 비선별검사군보다 폐암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Oudkerk 교수팀은 50세 이상 74세 이하의 흡연력이 있거나 흡연 중인 남성을 대상으로 기저시점(baseline), 1년, 3년, 5.5년 각 시점에 LDCT 선별검사를 받은 4개의 군과 비선별군으로 나눠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주요 분석 대상자는 남성 1만 3195명이었고, 추가적으로 여성 2594명도 분석했다.

남성 환자 중 90%가 LDCT 검사를 완료했으며, 평균 9.2%가 추가 선별검사를 받았다. 또 의심 결절(suspicious nodules)을 보인 환자는 2.1%였다. 폐암 진단, 사망 날짜와 원인은 연계된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국가 등록기관(national registries)을 통해 확인했다.

10년의 추적관찰 결과, 폐암 발생률은 선별검사군에서는 1000명년 당(person-years) 5.58건, 비선별검사군에서는 4.91건이었다. 폐암 사망률은 선별검사군에서 1000명년 당 2.5건, 비선별검사군에서 3.3건 나타났다.

양 군을 비교했을 때, 10년 시점 누적비율 기준으로 선별검사군의 상대위험도가 24% 낮았다(0.76 95% CI 0.61 - 0.94, P=0.01). 하위 분석에서 여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선별검사군의 상대위험도가 비선별검사군보다 33% 낮았다(95% CI 0.38 -1.14).

연구진은 "LDCT 선별검사가 남성 고위험군의 폐암 사망률을 감소시켰다"며 연구 결과를 강조했다.
 

허희윤 기자  hyhur@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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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CT#저선량CT#폐암#선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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