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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보충제, 우울증 예방에는 NO50세 이상 성인 대상 연구서 혜택 無
  • 허희윤 기자
  • 승인 2020.08.13 16:17
  • 호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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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 Network(2020년)에 발표된 VITAL-DEP 연구에서 비타민D3 보충제(이하 비타민D)의 우울증 예방 혜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타민D 부족과 우울증 간의 연관성에 대한 상반된 연구결과가 존재하는 가운데 이중맹검 임상연구에서 예방혜택 없음에 무게가 실린 것.

VITAL-DEP은 비타민D와 오메가3의 암·심혈괄질환 예방혜택을 분석한 VITAL 연구의 부가연구(ancillary study)로서 기저시점에서 우울증이 없는 50세 이상의 1만8535명이 포함된 대규모 임상연구다. 연구팀은 1차종료점으로 우울증 및 임상적 우울 증상, 우울증 척도 PHQ-9 점수의 차이를 평가했다.

평균 5.3년간 비타민D 고용량(2000IU)을 투여받은 비타민군의 우울증 및 임상적 우울 증상은 1000명년당 12.9건으로 대조군(1000명년당 13.3건)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HR 0.97, P=0.62). 평균 PHQ-9 점수의 변화 역시 0.01p로 차이가 있다고 여겨지는 최소치인 0.05p보다 작았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없는 50세 이상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비타민D가 우울증을 예방하지 못했다"며 "연구가 보편적인 효과를 입증할 만큼 대규모로 진행됐고 이중맹검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우울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허희윤 기자  hyhur@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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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비타민D3#VITAL#VITAL-DEP#우울증#성인 우울증#PHQ-9#우울증 예방#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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