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Drug Review
늘어나는 NSAIDs 소화성궤양 예방 대안- 에스오메프라졸, NSAIDs 투약일수에 따라 장기간 사용 가능
  • 임세형 기자
  • 승인 2021.01.22 10:45
  • 호수 95
  • 댓글 0
소화성궤양 위험은 진행되고 있는 사회 고령화와 함께 높아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소화성궤양의 주요 원인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소화성궤양의 주요 발생 원인이었다면, 최근에는 노인 환자에서 사용량이 높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로 인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소화성궤양에 프로톤펌프억제제(PPI)가 주요한 치료전략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PPI 제제별 적응증은 차이를 보인다. NSAIDs 유발성 궤양 치료와 예방에 적합한 약물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에스오메프라졸은 여기에 부합하는 PPI로 꼽힌다. NSAIDs 투여 관련 상부위장관 증상에 대한 단기요법과 함께 NSAIDs 관련 위·십이지장궤양의 예방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NSAIDs 유발 위궤양 유병률

국내 소화성궤양 발생률을 평가한 다양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연령에 따른 발생률은 증가했지만(약 50% 수준에서 약 60%),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원인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70%에서 50% 이하). 이에 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비롯한 약물로 인한 궤양 발생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고령화에 따른 노인환자 증가로 인해 심뇌혈관계, 근골격계 유병률이 높아졌고, 이에 따른 약물사용이 소화성궤양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화성궤양의 위험인자를 평가한 연구결과(Gut. 2000) NSAIDs 사용은 소화성궤양 발생 위험을 3.8배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NSAIDs 유발 위궤양의 위험성

NSAIDs는 간의 대사작용과 전신에 영향을 미치고, NSAIDs 대사물질 활성화과 위장 점막 프로스타글라딘 감소를 야기하게 된다. 특히 유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노인 환자에서는 위점막 방어기전이 손상돼 있어 NSAIDs로 인한 손상이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J Rheumatol. 1999)에 따르면 NSAIDs 관련 사망이 매년 1만 6500여명으로 보고된 바 있다. 백혈병이 2만 197명, AIDS 1만 6685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NSAIDs 관련 위장관사건으로 인한 사망률을 조명한 연구(Am J Gastroentrol. 2005)에서 평균 사망률은 5.62%로 보고된 바 있다. 위장관사건별로 구분했을 때는 위장관천공, 소장게실염 출혈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NSAIDs로 인한 위궤양 예방 전략

NSAIDs가 소화성궤양을 비롯해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지만, 임상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약물이다. 즉 NSAIDs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PPI는 NSAIDs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 위험을 완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NSAIDs 관련 흉통 발생률을 비교한 연구(NEJM. 1998)에서 오메프라졸은 미소프로스톨과 라니티딘 대비 28일간 유의하게 흉통 발생률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궤양 치료율을 평가(Am J Med. 1998)했을 때도 오메프라졸 20mg이 오메프라졸 40mg, 라니티딘 150mg, 미소프로스톨 200㎍보다 치료율이 높았다.

에스오메프라졸

PPI가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가운데 에스오메프라졸은 위약, 다른 계열 약물은 물론 다른 PPI 대비 뛰어난 효과를 보고했다. PLUTO 연구(Am J Gastroenterol. 2006)에서 에스오메프라졸과 위약을 비교한 결과 간 6개월 시점 위·십이지장 궤양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위약군은 10% 이상으로 나타난 데 비해 에스오메프라졸군은 5%대로 나타났다. 라니티딘 간 위궤양 치료율을 비교한 연구(Am J Gastroenterol. 2005)에서도 4주 치료 시점에서 각각 79.0%, 66.7%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에스오메프라졸은 다른 PPI 대비 뛰어난 산분비 억제 효과도 보였다. NSAIDs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다른 PPI 간 24시간 위내산도 수치가 4 이상인 시간 비율을 평가한 결과(Aliment Pharmacol. Ther. 2006) 에소메프라졸 40mg은 17.8%, 란소프라졸 30mg은 15.9%, 판토프라졸 40mg은 14.6%로 나타났다.

가장 작은 에스오메프라졸 '에스원엠프'  

에스오메프라졸은 NSAIDs 관련 위장관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주요한 약물이고 NSAIDs 관련 위·십이지장궤양 예방에 기한제한 없이 NSAIDs 투약일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PPI로 꼽힌다.

단 임상현장에서 노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 효과와 함께 복약순응도도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노인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Plos One. 2014) 노인환자 중 86.4%가 다약제복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개 이상 복용하는 환자는 41.5%, 11개 이상 복용하는 환자는 44.9%였다.

여기에 관련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2015년 발표한 기업 대상 가이드를 통해 "약물 지름이 크면 환자의 약물복용의 편의성이 떨어진다"며 작은 약물크기가 복약순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에스오메프라졸 마그네슘 제제인 에스원엠프는 순응도까지 고려한 에스오메프라졸 제제로 간주된다. 에스원엠프는 20mg이 지름 7.5mm/두께 3.4mm, 40mg이 지름 10.0mm/두께 5.0mm로 에스오메프라졸 중 가장 크기가 작다. 특허기술을 통해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부형제를 개선해 코어 과립형태의 소형정제로 제작한 것이다. 한편 에스원엠프는 2020년 200억의 매출을 올려 PPI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졌다.

한편 복약순응도를 개선시킨 에스원엠프는 2020년 200억의 매출을 올리며 PPI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임세형 기자  shlim@mostonline.co.kr

<저작권자 © THE MO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세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