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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고혈압 진단·집중치료 여성에서 심혈관 혜택 커50세 이전 고혈압 진단·집중치료 여성 심혈관질환 위험 35%↓
남성은 집중·표준치료에서 차이 없어
  • 정연주 기자
  • 승인 2024.07.05 17:37
  • 호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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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에 고혈압을 진단받아 집중 혈압조절 치료를 받은 2형당뇨병 여성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효과가 더 크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2형당뇨병과 조기 발병 고혈압을 동반한 여성에서 집중적인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연구팀은 2형당뇨병 여성·남성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발생률에 대한 집중·표준 혈압조절의 효과와, 특히 고혈압 진단 연령이 이러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했다. 

총 3천792명의 2형당뇨병을 동반한 성인이 참가했고,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4.5년 이었다. 이들은 무작위방식으로 배정됐고, 집중치료군의 혈압은 120mmHg 미만, 표준치료군은140mmHg 미만을 목표로 설정했다.

조사결과, 고혈압 진단 연령이 10년 앞당겨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11배로 유의하게 증가했다(P=0.006). 특히 50세 이전에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성의 경우 표준치료 대비 집중치료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35% 낮았다(HR 0.65, P=0.036). 

반면 남성은 고혈압 진단 연령과 관계없이 표준치료와 집중치료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76).

연구를 주도한 중국 칭화의대 Hongwei Ji 교수는 “2형당뇨병 여성은 유전적으로 더 큰 잔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연주 기자  yjjeong@most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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