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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C 변동성↑, 심혈관사건·합병증 위험 증가해"

당화혈색소(A1C) 변동성이 심혈관사건과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추가됐다. 영국 던디대학교(University of Dundee)의 Ewan R. Pearson 교수는 영국 코호트를 대상으로 SCI-DC(Scottish Care Information-Diabetes Collaboration) 데이터를 사용해 후향적 관찰연구를 진행했다.

대상환자는 새롭게 제2형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로 최소 5회 이상의 A1C를 측정받았다. 연구팀은 A1C 변동성을 혈당변동성점수(HVS, HbA1c variability score)로 정의했으며 콕스 비례 위험모형(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s)을 사용해 계산했다.

전체 환자를 HVS정도에 따라 사분위 수로 나누었을 때, 가장 높은 군에서 가장 낮은 군 대비 심혈관사건·미세합병증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주요심혈관사건(MACE) 2.3배, 모든 원인 사망(all-cause mortality) 2.4배,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 사망 2.4배, 관상동맥질환(CAD) 2.63배, 허혈성 뇌졸중 2.04배로 위험이 높았다. 이외에도 큰 폭의 혈당변동성은 심부전, 당뇨병성 말초신경증, 만성신장질환 발생위험도 약 3배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당뇨병성 족부궤양 위험은 각각 7.4배, 5.24배 높았다.

Pearson 교수는 "높은 A1C 수치와는 별도로, 큰 폭의 혈당변동성과 모든 원인 사망률, 심혈관사건, 당뇨병성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연관돼 있다"고 정리했다.

허희윤  hyhur@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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