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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자외선·기화 과산화수소 소독"으로 재사용 가능성- 10~60분 소독으로 최대 3회 재사용
  • 허희윤 기자
  • 승인 2020.04.29 14:35
  • 호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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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의료용 마스크인 N95를 자외선(UV radiation), 기화한 과산화수소(vaporized hydrogen peroxide, VHP), 건열(dry heat)로 소독해 재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유행병 COVID-19로 마스크의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권고사항이 업데이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의 Robert Fischer 교수팀은 260~285㎚의 자외선, VHP, 70℃의 건열, 70%의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한 소독 방법을 분석했다.

소독을 끝낸 N95 마스크의 필터와 스테인리스강(stainless steel)의 COVID-19 불활성화 수준을 비교한 결과 4가지의 방법 모두 마스크 소독 효과가 있었다. 4가지 방법의 소요 시간은 VHP(10분), 소독용에탄올(10~60분), 자외선·건열(60분)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재사용 평가를 위해 지원자를 모집한 후 마스크 2시간 착용의 내구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소독용 에탄올로 소독한 마스크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반면, VHP나 자외선으로 소독한 경우 최대 3회, 건열의 경우 최대 2회 재사용 가능했다.

미국감염병학회 Ravina Kullar 교수는 Medscape를 통해 "본 연구결과로 이미 이 방법을 사용하는 의사들에게 재확신을 줄 수 있는 한편, 실제 임상현장과 달리 마스크 사용시간을 2시간으로 평가했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허희윤 기자  hyhur@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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