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Research Gateway
단기간 OCS 복용 시에도 부작용 위험대만 분석결과, 한 달 내 심부전 위험 2.37배↑
  • 허희윤 기자
  • 승인 2020.08.12 11:03
  • 호수 90
  • 댓글 0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를 단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관(GI) 출혈, 패혈증, 심부전 등 중증 유해사건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OCS 단기간 부작용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였다.

창궁의대(Chang Gu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Tsung-Chieh Yao 교수팀은 대만 건강보험 자료를 통해 14일 이내 OCS 단기간 사용과 중증 유해사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대만 건강보험자료에 포함된 20~64세 1585만 9129명이었다. 이들 중 단일 OCS를 처방받은 환자는 262만 3327명(OCS군)이었으며 흔히 피부질환과 호흡기감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

분석결과, OCS군의 1000명년당 부작용 발생률은 GI 출혈 27.1(95% CI 26.7-27.5), 패혈증 1.5(1.4-1.6), 심부전 1.3(1.2-1.4)이었다. 대조군 대비 위험(IRR)은 GI 출혈 1.8배(IRR 1.8, 95% CI 1.75-1.84), 패혈증 1.99배(IRR 1.99, 1.70-2.32), 심부전 2.37배(IRR 2.37, 2.13-2.63)였다. 또한 유해사건 위험은 OCS 치료 한 달 내에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했고 그 후 2달 차까지는 약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은 "OCS가 대만 일반 환자군에 널리 쓰이는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첫 달 내 GI 출혈, 패혈증, 심부전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리하는 한편 "이번 연구는 20세 이하와 64세 이상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한계점을 언급했다.

허희윤 기자  hyhur@monews.co.kr

<저작권자 © THE MO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CS#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코르티코스테로이드#단기간 사용#중증 유해사건#위장관 출혈#패혈증#심부전#호흡기감염#피부질환#

허희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