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1a형/1b형

초치료 대상 환자 중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12주를 적용한다.

치료력이 있는 환자 중 인터페론/리바비린으로만 치료하고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DAA) 치료병력이 없는 경우 간경변증이 없으면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또는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2주,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12주를 적용한다.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서도 대부분 동일하지만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는 12주 적용하도록 했다.

DAA 치료병력이 있는 경우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에서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12주/16주,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또는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2주,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 리바비린 12주를 상황에 맞게 적용하도록 했다.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경우에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12주, 16주,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24주 또는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2주,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 리바비린 12주 전략을 사용한다.

한편 유전자1b형 치료전략은 유전자1a형 치료전략과 대부분 동일하다. 단 초치료 환자에서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에게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전략에 대해서는 HCV RNA＜6×106IU/mL인 경우 8주 전략도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DAA 치료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전략에서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 전략을 적용하는 대상에서 NS5A억제제 없는 소포스부비르 전략으로 실패한 환자에 대한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다.

유전자2형

초치료는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 모두에게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를 적용하도록 했다. 단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은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에서 12주, 대상성간경변증 환자에서는 16주를 적용하도록 했다.

치료력이 있는 환자 중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2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를 적용하도록 했다.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서는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만 16주 적용하고 다른 전략은 12주를 적용하도록 했다.

유전자3형

초치료 환자 중 간경변증이 없을 경우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24주 전략을 권고했고, 대상성간경변증이 있을 경우에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을 사용하도록 했다. 치료력이 있는 환자 중 간경변증이 없는 이들에게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16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24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 전략을 사용하도록 했고,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서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16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 투여하도록 제시했다.

유전자4형

초치료 전략은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 모두에게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24주,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12주를 적용하도록 했다.

치료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 리바비린 16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를 적용한다.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는 간경변증이 없을 경우 8주, 대상성간경변증이 있을 경우 12주를 적용한다.

유전자5, 6형

초치료인 경우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게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를 적용한다. 치료력이 있는 환자 중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에서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12주를 적용한다. 대상성간경변증 환자에서는 각각 12주를 적용한다.

비대상성간경변증

초치료 대상환자 중 유전자1형에는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 리바비린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2주를, 유전자2형은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 리바비린 12주,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6주를, 유전자3, 4, 5, 6형은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 리바비린 12주를 적용한다.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and/or 리바비린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는 유전자형에 무관하게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 리바비린 12주 전략을 적용하도록 했다. 리바비린 용량은 기본적으로 체중에 따라 75kg 미만일 때는 1일 1000mg, 75kg 이상일 때는 1200mg을 투여하고,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소포스부비르와 병용할 때는 초회 용량 600mg을 1일 2회로 나눠서 투여해야 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만성신장질환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추정사구체여과율(eGFR)＜60mL/min/1.73㎡ 또는 투석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12주/16주),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12주(8주),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 12주(16주)를 적용한다. 모든 치료전략에 용량조절은 필요하지 않다.

DAA 치료전략 실패 환자

DAA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대한 급여기준도 제시했다. 유전자1형에서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및/또는 소포스부비르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는 간경변증이 없을 경우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간경변증이 있을 경우 12주 투여한다. 이전 NS5A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NS3/4A단백질분해효소억제제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는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경우에도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12주 전략을 적용한다. 이전 NS3/4A단백분해효소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NS5A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는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경우에도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를 16주 투여한다. 유전자2, 4, 5, 6형 환자에서는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및/또는 소포스부비르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간경변증이 없을 경우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 대상성간경변증이 있을 경우 12주를 투여하도록 했다. 유전자3형의 경우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및/또는 소포스부비르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간경변증 유무에 무관하게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16주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이전 치료전략 실패 환자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및/또는 리바비린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1, 2, 3, 4, 5, 6형 환자는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을 경우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12주, 비대상성간경변증이 있을 경우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 리바비린 12주를 사용한다. 이전 NS5A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1, 2, 3, 4, 5, 6형 환자에게는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를 12주 투여한다. 이전 NS5A억제제 없이 소포스부비르가 포함된 치료전략에 실패한 환자 중 유전자 1a, 3형 환자에게도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를 12주 투여한다.

간 또는 신장이식 환자

이식 환자 중 유전자1형에 대한 치료전략으로는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을 적용한다.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12주 전략은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 중 △초치료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및/또는 소포스부비르 치료 실패 △NS5A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NS3/4A단백분해효소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적용하고, 16주 전략은 △NS3/4A단백분해효소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NS5A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적용한다.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은 치료경험이나 간경변증 여부 및 비대상성 여부와 무관하게 12주 적용한다.

유전자 2, 4, 5, 6형의 경우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으면서 △초치료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및/또는 소포스부비르 치료 실패 △NS5A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NS3/4A단백분해효소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12주 전략을 적용하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유전자2형 환자 중 초치료거나 NS3/4A단백분해효소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페그인터페론 알파 치료에 실패한 경우 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2주(간경변증 없음)나 16주(대상성 또는 비대상성간경변증 있음)를 적용할 수 있다. 또 유전자4형 환자에서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 + 리바비린 12주 전략은 치료경험에 관계없이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 꼽혔다.

유전자3형에서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전략은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게 적용하되 △초치료  △NS5A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NS3/4A단백분해효소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NS3/4A단백분해효소억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NS5A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12주, △인터페론,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및/또는 소포스부비르 치료 실패인 경우는 16주 적용한다.

임세형 기자  shlim@most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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