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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아스피린 동아시아인 처방에서 주의해야
  • 정연주 기자
  • 승인 2024.02.07 14:27
  • 호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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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1차예방을 위한 저용량(1일 1회 100mg 이하) 아스피린 치료가 서양인 대비 동아시아인에서 출혈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중앙의대 정영훈 교수(순환기내과)팀이 무작위·대조군 임상시험(RCT)을 메타분석한 결과이다.

총 11개의 RCT에서 동아시아인 1만 7천여명, 서양인 11만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심혈관 아웃컴은 주요심혈관사건(MACE),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증, 뇌졸중, 주요출혈 등으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아스피린 복용에 따른 MACE 발생위험이 동아시아인과 서양인 모두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시아인 RR 0.87, 서양인 RR 0.90)(Pinteraction=0.721). 반면 주요출혈 위험은 아스피린과 대조약을 비교했을 때 동아시아인의 상대위험도가 2.48배(RR 2.48, 95% CI 1.86-3.30), 서양인은 1.45배(1.45, 1.26-1.66)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Pinteraction=0.001). 동아시아인에서 주요출혈 발생위험 증가가 두드러진 것은 위장관 출혈에서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관찰됐다(동아시아인 3.29, 2.26-4.80)(서양인 1.56, 1.29-1.88). 연구팀은 동아시아인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치료가 혜택보다 위험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1차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처방시 주의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정연주 기자  yjjeong@most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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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심혈관질환#정영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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